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 내 청과물직판장과 협약 맺고 경로당 지원

입력 2017년01월20일 09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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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회 경로당에 신선한 과일을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센터는 17일 청과물직판장(대표 이재곤)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7개 경로당에 신선한 과일을 제공했다고 한다.

‘사랑의 과일 전달’은 지역 내 7개의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청과물직판장이 월 1회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직판장과 마을계획단(단장 심기섭)이 주민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재곤 대표는 “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이렇게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드시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식 금호1가동장은 “우리 동은 노인인구(65세 이상)가 1,900여명이고 독거노인도 460명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사회와 협의해 민간자원과 연계한 취약계층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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