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주변 상가 간판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1월20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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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출입구 LED 간판 교체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연계하여 창동역 동측·서측 출입구 주변 지역의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주변 건물에 대해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은 1단계 사업 기간으로 창동역 1번 출입구(동측) 콤마프라자, 신한빌딩과 2번 출입구(서측) 신성상가, 우림빌딩, 대림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일부 등 총 87개 업소를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또한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총 227개를 정비 및 철거하였다. 사업비는 총 2억 1,700만원이 투입되었다.

창동역 출입구 주변은 관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도로변에 있는 건물마다 크고 작은 간판 및 돌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안전상의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거리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간판 개선뿐 아니라 건물 도색 및 난립된 전선 등을 깔끔이 정리하여 건물 미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포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건물주 및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한편 ‘간판개선주민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자율적 개선 및 정비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7년에도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연계하여 창동역 출입구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2단계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변 건물주 및 점포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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