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이제 더 쉽고 빠르게 신청하세요

입력 2017년02월07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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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스무 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희망하면 전국 어디든 열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한결 쉽고 간편해진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이제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shp.mogef.go.kr) 또는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전화(1661-6005)를 통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일일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FAX)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1만1562회, 5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마다 교육횟수와 참여자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전인숙 씨는 “교육과정 중 피해사례를 보며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지 알 수 있었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이웃에게 더 큰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부터 먼저 아동·청소년 보호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교육기회와 접근성에 한계가 있던 도서벽지, 안전취약지역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월 7일(화) 오전 11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소재)에서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공동연수)을 열고, 교육대상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에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한결 편리해진만큼 도서벽지, 안전취약지역주민 등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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