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전문가 초청 ‘버섯 시설재배·환경관리 컨설팅’실시

입력 2017년02월24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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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전문가를 초빙해 버섯 시설재배와 환경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농기원 버섯연구소에서 도내 버섯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버섯시설 환경제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운용 교수가 초빙돼 ‘버섯 재배사 환경관리’ 요령에 대해 특강했다.


이 교수는 특강을 통해 버섯시설 재배환경은 다른 원예작물보다 더 미세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며 농장주의 각별한 관심이 고품질 버섯생산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섯시설재배는 에너지·경영비 절감이 가능한 ICT 농업의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참석한 연구회원들이 평소 버섯품종, 배지제조, 배양, 재배 환경관리 등에서 느껴온 어려움에 대해 즉석 컨설팅을 펼쳤다.


이어 버섯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잎새버섯에 대한 우량계통과 재배기술소개와 느타리 병재배의 대체 품목으로 잎새버섯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컨설팅은 적합한 작목선정과 환경관리를 통해 버섯농가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버섯 농가가 전문적인 정보와 기술을 즉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경기도버섯연구회 연시총회와 재배기술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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