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늦은 귀갓길 어두운 골목길을 지킨다

입력 2017년03월16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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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불광역, 연신내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독바위역, 증산역 등 7개 거점지역에 2인1조 총 19명의 요원들이 집 앞까지 동행해 안전귀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6년 12,402건의 귀가 지원하여 2015년 대비 83% 증가로 이용률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가능 시간은 월요일 밤10시~밤12시, 화~금요일 밤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며, 이용희망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구청 당직실(351-6044), 120 다산콜센터 또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으로 신청 후, 약속시간ㆍ약속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함께 귀가하면 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귀가지원 서비스 외에도 범죄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여성이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여성ㆍ청소년은 늦은 밤길에는 범죄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안심스카우트 귀가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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