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시험 인양 실패

입력 2017년03월20일 07시40분 유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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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후 재시도

[여성종합뉴스] 20일 세월호 인양을 앞두고 최종 점검차 지난 19일 처음으로 시도한 시험 인양이 성과 없이 끝났다.


정부는 오는 22일 이후 기상 여건을 살펴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세월호를 물 위로 끌어올릴 이른바 '재킹 바지선' 세월호 시험 인양을 위해 중국 인양업체 직원 3백여 명이 갑판 위로 투입됐다.


작업의 핵심은 수심 40미터 바닥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1~2미터 가량 들어올리는 것으로 재킹 바지선과 세월호를 연결한 66개 쇠줄에 실제로 유압을 작동시켜 인양을 시도했지만 성과없이 끝났다.

 

세월호 인양추진단김현태부단장은"21일, 22일 파고가 높고 22일 이후 파고가 낮아지는 그 때에 대시시험 인양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66개 쇠줄의 장력과 유압기 작동, 세월호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센서 가동은 "문제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음달 5일경 본 인양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최종 변수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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