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7년 청소년동반자 보수교육 실시

입력 2017년03월22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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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 한 해 동안 총 7차례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 23일(목) 서울여성플라자(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에서 청소년동반자 120여 명 대상 첫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상담전문가로서, 현재 17개 시·도에서 총 1,146명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특화된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7회 실시


교육은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토대로 가출, 우울증, 자살징후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특성에 맞는 개입방법, 상담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동반자의 교육요구를 반영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상관계이론’, ‘과의존 상담’등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해마다 수혜청소년 수가 증가해, 지난해 위기청소년 3만5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81만9천여 건의 상담 및 정서지원, 교육 및 학업지원, 의료, 법률자문 및 권리구제, 기초생활 및 경제적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지난해 지원건수가 전년보다 8.9% 증가한 81만 9.357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청소년동반자는 전년보다 7.5%(80명) 증가한 1,146명이 활동 중이다.


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은 “청소년이 직면하는 위기상황이 심화되고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만큼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직무역량 제고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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