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무원,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입력 2017년03월22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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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겨울철이면 대한적십자사(서울남부혈액원)에 혈액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겨울방항으로 학생들의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유래 없는 독감 유행과 메르스 사태, 신종 플루 등의 바이러스 유행으로 혈액 보유량은 더욱 바닥을 친다.

 
강동구가 동절기 혈액수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4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시행되며,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바라는 마음에 헌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지난 해 12월 강동구민의 헌혈을 장려하기 위하여「서울특별시 강동구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직원이 앞장서서 헌혈을 함으로써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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