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강동을 여는 올 해 첫 걷기대회

입력 2017년03월22일 14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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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그린웨이걷기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강동구체육회와 강동구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첫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오는 25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구촌 전등끄기의 날(Earth Hour)'을 주제로 오전 7시40분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도 살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모인 뒤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경유해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체험부스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강동구체육회와 강동구산악연맹이 마련한 경품 자전거 및 떡국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시작 시간에 맞춰 일자산 잔디광장을 방문하면 된다.


그린웨이 걷기대회는 2007년 5월 그린웨이 1단계구간 준공기념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강동구민 걷기의 날’로 정하여 지난해까지 총72회에 걸쳐 12만1천6백여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생활체육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암사선사주거지 세계유적 등재 기원, 아동권리 선언문 선포, 일제침략 70년 사진전, 광복절 기념음악회, 좋은 영화 감상회 등 역사·문화 이벤트와 병행해 왔으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테마를 설정하여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그 동안 구정의 모든 분야에 ‘건강’ 개념을 반영한 ‘강동구 건강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건강 지향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걷기운동을 활성화하는 ‘계단걷기 스마트폰 앱’,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유-헬스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은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 해에도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웨이는 해발 100m 정도의 낮고 순탄한 길로 1시간의 숲길 산책을 통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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