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런던테러 관련 긴급 지시'

입력 2017년03월23일 09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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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지시각 22일에 발생한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 테러사건으로 인해 한국인 피해와 관련해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부상자들의 보호와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테러위험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해줄 것을 덧붙여 지시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테러로 현지 경찰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최소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인 또한 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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