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관 321호 법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

입력 2017년03월27일 15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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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30일 오전 10시30분 영장심사,31일 새벽 결정 전망

[여성종합뉴스]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로 사상 처음 파면된 대통령에 이어 사상 처음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전직 대통령이 되는 불명예 기록마저 세우게 됐다. 


이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로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한 후 6일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이날 구속 영장을 청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30일 진행, 영장 발부 여부는 31일 오전경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관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부영 판사는 사법연수원 32기로 고대 법대 93학번으로 공익법무관을 마치고 부산과 창원지법을 거쳤다. 창원지법 시절에는 언론 대응 등을 담당하는 공보관 업무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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