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 수상

입력 2017년03월29일 1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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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29일 한국인물선정위원회와 이슈메이커신문이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노동·환경부문)’으로 선정됐다.

 
한국인물선정위원회와 이슈메이커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인물을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그 성과를 공유해오고 있다.

 
한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채용절차 공정화법(이력서에 사진 등 업무와 무관한 사항에 대한 기재를 금지), 근로기준법(노동시간 단축, 직장내 괴롭힘 예방, 병가제도 신설), 제조물책임법(제조물 결함에 대한 소비자 입증 책임 완화 및 징벌적 손해배상), 산업재해보상보험법(출퇴근시 재해도 산재 인정),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아르바이트생과 비정규직도 퇴직급여 수급),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법(근로자의 단축 근로 보장)를 발의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를 적극 보장하는 제도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종합지원 대책), 환경보건법(환경유해인자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한 지원), 동물보호법(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관련한 입법),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대기관리 및 영향조사 등을 규정해 대기오염을 최소화) 등 환경과 사람·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도 함께 주목 받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정책·입법을 논의하는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포럼’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범국민적 기후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독려한 점에도 주목했다.

 
주최 측은 한 의원에 대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노동자의 권리, 환경문제에 집중한 의정활동이 돋보인다”면서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이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능력 있는 일꾼”이라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좋은 의정활동으로 국민께 보답하라는 뜻으로 알고 맡은 바 소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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