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 '중구청⇒ 터널 출구, 분진 미세먼지로 주민의 생명 위협 방관'

입력 2017년03월29일 18시1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비상대책위,구민들의 환경 안전불감증 방관하는 업무 강력 비난 ' 담당업무자 징계 요구등....'

[여성종합뉴스]29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 중·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구간(5.4km)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대책마련을 요구 "시멘트 가루와 자동차 매연 등이 더해져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발파의 진동으로 주택이 파손되고, 균열이 발생되고 도로 균열과 파손, 지반침하로 도시미관을 훼손시키는 등 중구와 동구 원도심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며 중구청앞에서 20여명이 집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행정관계기관인 인천시, 중구청,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국토부와 사업단에 ►터널 상부는 주거의 목적을 상실 전면수용과 이주 ►주택피해 근본적인 보수 ►쾌적한 생활환경권 보장 ►도시미관의 복원 ►터널상부 녹지조성 등 대책을 촉구등을 요구 했다.

이들은 자동차 매연 등이 배출되는 터널 출구로는 중구 신흥동 지역으로 삼익, 경남아파트 등 아파트와 빌라, 학교 5곳과 인하대병원, 주택 등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이런 지역에 터널에서 발생되는 발암물질이 가득한 자동차 매연 등을 정화시설 하나 없이 배출시킨다는 것은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 행위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를 방관한 중구청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했냐고 비난하고 담당업무자 징계를 요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교통주권도시'를 선언했고 교통현안국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교통주권' 사업 추진 보고회에는 지난 2월 6일 교통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교통국 신설 이후 '인천교통의 미래비젼'과 300만 인구에 걸맞는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 교통의 전국망 연결을  완성해 인천발 KTX사업과 GTX사업의 2017년도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 '카셰어링 활성화'와 '대중교통 환승센터 '건설 계획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중심 교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에 이어  인천~김포고속도로 터널 내 환기시설 장치는 동구 동국제강 부근에 환기탑이 1곳 설치, 환기탑은 차량속도 20km이하의 속도에만 가동되며, 터널 자동차 매연을 환기하기 위한 시스템이지 정화되는 시설은 아니라며 차량속도 20km 이상일 때에는 차량에 의한 바람과 터널상부에 설치된 제트팬의 바람으로 터널 진출입로인 출구로 배출로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책위는 "터널 출구로 화학약품 냄새와 시멘트 가루가 굴뚝에서 발생되는 연기처럼 하루 종일 뿜어져 나오고 있었지만, 도로관계자는 '공사 중 발생된 시멘트 가루를 청소하기 위해 발생된 시멘트 가루를 청소하기 위해 바람으로 불어내어 발생한 일시적인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강력비난했다.

 

결국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되는 순간 지난 20일 발생된 광경이 또 다시 재현되며, 시멘트 가루와 자동차 매연 등이 더해져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공사 중 지하터널 발파 시 발생한 주택피해와 터널 상부의 주거목적 상실에 대하여 "발파의 진동으로 주택이 파손되고, 균열이 발생되고 있다. 도로의 균열과 파손, 지반침하로 도시미관을 훼손시키는 등 중구와 동구 원도심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민자사업자인 인천김포고속도로는 한라, 포스코 등 8개사 대기업 지분으로 설립된 회사로 1조7천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마쳤으나 공사비를 투자하면서 공사로 발생된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시행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와 시공사인 포스코, 한라건설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에 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침하에 대한 우려를 제기 했지만, 시행사와 시공사 측은 '충분한 기술력과 안전 전문가들이 공사를 하므로 지반침하가 발생할 우려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회신뿐였다며 도로 구간내 원도심 지역을 초토화 시키고 재산을 빼앗고,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무법 도로' "라며, "주민들의 피해를 외면하면서까지 개통했고, 사업비 회수와 이윤만을 챙기려는 대기업의 횡포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나 인천시와 지자체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이에  행정관계기관인 인천시, 중구청,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국토부와 사업단에 ►터널 상부는 주거의 목적을 상실 전면수용과 이주 ►주택피해 근본적인 보수 ►쾌적한 생활환경권 보장 ►도시미관의 복원 ►터널상부 녹지조성 등을 요구했다.
 

이날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근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인천~김포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과속및 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 하기위해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단속을 시작 왕복 4~6차로로, 개통구간의 약 50%가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과속과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 발표 후 대책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