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장배 유소년축구대회 열린다

입력 2017년03월30일 22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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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인천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30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7 인천유소년축구대회’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과 인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본 대회 홍보대사인 국가대표팀 설기현 코치, 서울 이랜드 FC U-15 최태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1년간 인천유소년축구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서 후원활동을 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후원해왔지만,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사회의 축구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됐다.

인천유소년축구대회는 침체된 인천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회로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1부리그(초등 주말리그 참가팀), 2부리그(아마추어 축구클럽)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팀에게는 해외 축구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외 상위 입상팀에게도 축구용품 등의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을 비롯해 U리그(대학축구), 내셔널리그(남자실업축구) 등에 약 117억 원을 후원해왔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척 뜻깊은 일이며, 본 대회 후원을 통해 인천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신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국민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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