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체육회, 노후취미로 당구교실 운영

입력 2017년04월03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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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당구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체육회가 건강100세 시대에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4월 3일부터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르신 생활체육 당구교실’을 연다.

 
당구는 무리한 신체 움직임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실내체육으로 하체운동과 집중력 향상․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커 어르신 생활체육에 안성맞춤인 스포츠이다.


이번 당구교실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당구장을 운영하는 체육시설업 대표가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을 실현하려는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어르신 여가선용 및 지역사회 화합과 효행도시 강동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은 빨리 실력을 쌓아 아들, 손자와 한판 게임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신중하면서도 흥미롭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당구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당구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길투당구장 길동점과 암사점에서 주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상해보험료, 음료수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당구교실 회원모집에 109명이 신청하여 전산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어르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런 생활체육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에 이바지하고 구민생활 저변에까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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