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오전 11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경보 발효 중...'

입력 2017년04월06일 13시29분 박명애시민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

[여성종합뉴스]6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으로 한라산에는 전날부터 오전 8시까지 윗세오름 339.5㎜, 삼각봉 337㎜, 진달래밭 316㎜, 영실 27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산간 외 지역도 제주 2.7㎜, 서귀포 93.4㎜, 성산 32.8㎜, 고산 26.6㎜, 신례 141.5㎜, 태풍센터 132㎜, 강정 117㎜, 금악 64㎜, 유수암 62㎜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도 북부와 산지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전날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강풍 경보가 발효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39편(출발 27·도착 12)이 기상악화로 결항했고 6편이 회항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부산 등 다른 지역 기상 문제로 오전 9시 현재까지 7편(출발 2·도착 5)이 결항했다고 공항공사 측은 전했다.
 

제주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제주에서 추자도를 거쳐 우수영으로 가는 퀸스타2호가 추자도까지만 운항하는 등 일부 차질이 있지만 대부분 정상 운항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주로 산간과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와 비 피해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