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레미콘공장 입주 및 공사 반대 항의' 용현동 주민 시위'갈등 예고

입력 2017년04월07일 18시0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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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동 정비단지내 ,공장입주업자 및 남구의 입주 인,허가 사항을 놓고 상호 한 치의 양보 없는 깊은 갈등 예상.....

유중형 구의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남구 용현5동과 학익동 일대의 주민들은 인천 남구청에서 수 일째 레미콘공장 입주 및 공사를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하고 있고 공장 입주 반대 항의 민원이 접수되어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공장입주업자 및 남구의 입주 인,허가 사항을 놓고 상호 한 치의 양보 없는 깊은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의 그 곳 학익동 자동차 정비 단지는 도시 정화 계획 (도심지의 공해와 교통난을 해소)으로 동양 화학 매립지 11만 9008㎡[3만 6천 평]에 조성 되었으며 이는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1980년 2월에 착공, 연내 준공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3월 16일에는 인천광역시 남구청과 학익동 자동차 정비 단지 협의회 12개 업체가 청결 협약을 체결하여 환경 정비에도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그 곳 학익동 정비단지내 (첨단물류단지 자리(1-3블록))에 레미콘공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변 주민들의 분노를 쌓게 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학익동 587-56·57 부지 3천886㎡에 첨단물류와는 거리가 있어서 레미콘공장(토지용도인 준공업지역 이라서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건축허가를 내주었고 이에 레미콘 공장 입주에는 법적책임 등 입주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중형 인천 남구의회 의원은 “헌법에도 명시돼있는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침해당함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궁굼하다 ”라며 “남구 용현5동과 학익동 일대의 주민들은 지금도 주변 환경이 열악하여 한여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더더욱 환경이 나빠진다는 것은 자명하다”라고 주민항의에 함께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구에서 건축허가 내주는 것을 제한하지 못한다"며 "기본계획은 가이드라인 성격이기 때문에 꼭 그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용현·학익구역 기본계획 최종보고서(2006년 9월 작성)’를 보면 용현·학익지구 가운데 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인근 인하대학교와 해안을 연계해 주거용지 74만9천㎡(26.1%), 상업용지 13만3천㎡(4.6%), 공공시설 14만7천200㎡(51.2%) 등의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고, 용현·학익구역은 개발지침상 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항목을 유지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남구의 도시행정개발 정책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규칙과 주민 생활 우선을 부르짖는 상호 갈등이 어떤 결말이 될 것인지 인천시민들의 화두와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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