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꼼꼼한 출산장려 시책 ‘아기식탁의자 대여를 시작'

입력 2017년04월17일 22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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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병설유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이 매년 감소 추세인 출산율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부터는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아기식탁의자 대여를 시작했다.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 가정은 모두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4개월이다.

  
장흥군은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7만원 상당의 풍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B형간염 항체검사를 비롯한 총 5종의 임부 산전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준비과정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분만예정일이 되면 10만원 상당의 탄생축하용품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올해는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대상도 만1세 미만에서 만2세 미만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기저귀, 조제분위 지원은 지난해 연말 이전에 서비스 이용이 종료된 대상자도 재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유축기 및 도서 대여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모색하여 임신과 출산, 양육이 모두 즐거운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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