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관 대표단, 中 지방외교 활동 나서

입력 2017년04월23일 11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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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대표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장시성(江西省)을 차례로 방문해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민․관 대표단에는 정기봉 전남 공예명장과 한성욱 전남 문화재 전문위원 등 도자문화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김 부지사 일행은 25일 저장성 리수이(麗水)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전남-저장성) 포럼’에 참석한다. 26일과 27일에는 장시성 난창(南昌)과 징더전(景德鎭)을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인문교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징더전에 전남도자문화교류센터 설치를 협의하는 등 활발한 지방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저장성, 장시성과 매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도자기박람회 상호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한․중 간 외교안보 현안 때문에 지방정부의 교류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표단의 활동이 전라남도의  하반기 이후 대중국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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