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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가 올해 5월말 완공예정인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위해 청소년 단체(법인)를 내달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규모는 부지 372㎡에 연면적 646.38㎡로 지상 1부터 3층 규모이며, 사무실, 상담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참여는「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청소년 육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법인)로서 광주광역시에 주된 사무소나 분 사무소(지부사무소)를 두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청소년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서구 홈페이지(http://www.seogu.gwangju.kr)를 통해 모집 공고가 진행되며 모집에 참여할 단체(법인)는 수탁운영 신청서와 제안서, 운영계획서 등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5월 중 열리는 수탁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발표될 예정이며 위탁 운영기간은 2017년 7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협약 체결 후 개관운영 준비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며,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8월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청소년시설 위탁사업 등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청소년 관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단체(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