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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5일 강원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추진 중인 관광단지를 위해 지자체가 5천억원이 넘는 외자 유치에 나서 지역사회 관심을 끈다.

홍천군은 국내 대기업이 추진 중인 라비에벨 관광단지에 홍콩의 한 그룹을 대상으로 약 5천6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상업시설과 호텔, 자연 숲속형 리조트를 구축해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다음 달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춘천과 홍천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이민제 지정, 외국인투자지역, 관광단지 조성계획 등 행정지원과 공동홍보 등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관광단지 내 미개발지역에 대한 외자 유치를 끌어내 개발이 활성화되면 영서지방 관광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춘천과 홍천지역 관광객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