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오픈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 개최

입력 2017년05월05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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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테니스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축제 「2017 서울오픈 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가  5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9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개최 대회중 가장 높은 챌린저 최고등급대회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는 남자선수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대회 집중도를 높여 국내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에 바르셀로나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세계랭킹 21위 즈베레프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정현 선수(세계랭킹 90위)를 비롯하여 이덕희(세계랭킹 135위), 권순우(세계랭킹 256위)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며, 외국선수로는 지난대회 준우승자인 대만의 Lu Yen-Hsuan(세계랭킹  63위), 세계랭킹 8위에 까지 올랐던 세르비아의 Tipsarevic Janko(세계랭킹 89위)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9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특히, 5월 8일(월) 오후 2시부터는 올림픽공원 메인코트에서는 청각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이덕희 선수의 서울시청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총 상금 USD $100,000의 규모인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110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며, 참고로 작년 대회에서는 우크라이나의 Sergiy Stakhovsky 우승, 대만의 Lu Yen-Hsun이 준우승한 바 있다.


한편, 대회 기간중에 국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동호인클럽 테니스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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