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 무등산 남도피아 호수생태원으로 봄마실 가세

입력 2017년05월12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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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모들 유채꽃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광역시는 13~14일 2일간 광주호 호수생태원 및 평모들 일원에서 ‘무등산남도피아 봄마실 관광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한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호수생태원 및 평모들의 생태자원을 문화예술공연, 전통문화체험과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광주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해 풍년기원 농악놀이, 청년버스킹 공연, 분청사기 전시 및 체험, 철쭉 분재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 호수생태원 원형광장에서 진행되는 풍년기원 농악놀이는 풍물패놀이, 말뚝이춤, 무등산화랑이춤, 농심줄 놀이 및 강강술래 퍼포먼스 등이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참여하는 농악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유채꽃, 수례국화, 자운영 등 경관작물이 만개한 평모들 농로길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여행객들에게 힐링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호수생태원 광장에서 분청사기협회 회원의  전시 및 도예 체험행사와 지역 주민의 철쭉 분재 200여점이 전시되고 환벽당과 취가정에서는 풍류남도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청년상인 마켓과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개설되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동심의 세계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평모들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자전거 관광투어’도 환벽당 앞에서 무료로 운행된다.


류미수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봄을 맞이한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려진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봄 여행주간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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