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 교실

입력 2017년05월24일 07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차량정비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와 협력하여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5월 28일(일) 양천구청에서 진행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체크, 부동액 교체 등 일상적인 자동차 점검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의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을 2시간 동안 먼저 진행한다.


그 뒤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차량 오일, 타이어교체 등을 해보며 기본적인 관리방법을 배워보는 실습을 2시간동안 하게 된다. 이론과 실습 모두 자동차전문정비업 양천구지회 Car Pos 회원인 현장 정비사들이 직접 지도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정비 분야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여성 자가운전자들이 증가하는 요즘 여성들이 차량 관리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프로그램은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양천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2620-3695~7)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미리 사전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교육 당일 시간에 맞춰 양천구청으로 오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가 운전자라면 차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습득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두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도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안전운전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하반기 10월 중에 ‘여성들을 위한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또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