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입력 2017년05월26일 13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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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공예미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현재 마포구 16동 자치회관에서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 간 마포아트센터 2층 갤러리 맥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7년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는 수강생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참여자에게는 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이번 전시회가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작품은 총 82점으로 서예, 민화, 공예, 자작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활동 영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덕동에서는 한국화 5점을 전시한다. ‘봄의 뒤뜰’, ‘만리재옛길’, ‘봄이 오는 길’ 등 한국의 미를 알려주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아현동은 ‘여러 모양의 조개’란 작품명으로 공예미술과, ‘벚꽃 수첩’이라는 클레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도화동은 칼라믹스와 수채화데생, 용강동은 뜨개질과 어린이 미술, 염리동은 서예와 민화, 신수동은 서예와 민화, 서강동은 창의력미술교실과 아트페이퍼, 서교동은 미술심리 및 서예, 합정동은 프랑스자수와 캐리커쳐 등, 망원1동은 서예, 망원2동은 흙놀이와 퀄트, 연남동은 서예 및 어린이 미술, 성산1동은 한지공예, 성산2동은 한문서예와 자작시, 상암동은 어린이와 성인반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아현동 자치회관에서 공예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고 이번 작품 전시회에 공예미술 작품을 출품한 유태경 어린이의 학부모인 정미영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재작년부터 꾸준하게 공예미술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사회성도 키울 수 있고 수업을 통해 창의력도 향상되는 것 같아 부모로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용강동에서는 뜨개질 작품을, 신수동에서는 민화와 어린이 미술, 합정동에서는 칼라믹스와 프랑스 자수 등 16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의 다양하고 개성 넘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전시회로 운영돼 엄마 아빠와 함께, 동네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작품전시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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