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방세 환급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입력 2017년05월26일 15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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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환급금 기부 홍보와 절차상 간소화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을 소외이웃에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에 기부 방법을 잘 몰랐거나 복잡한 절차로 선뜻 나서지 못했던 주민이 기부에 동참하고 간편하고 자연스런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환급금액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용 영수증도 발행 받는다.


5만원 미만은 강동구청 세무2과 전화(☎02-3425-5570), 서울시 ARS(☎1599-3900), 인터넷(ETAX시스템: http://etax.seoul.go.kr) 등을 통해 ‘간편한 의사표시’만으로도 기부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02-3425-8601)로 ‘문자’를 전송하면 담당자가 실시간 접수한다. 환급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 기부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5만원 이상은 환급금통지서와 동봉되는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3425-7231) 또는 우편(강동구 성내로25 강동구청 세무2과 환급담당자 앞)으로 신청 가능하다.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 및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함으로써 간편하게 기부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강동구는 최근 지방세 환급률이 99% 이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모범적인 우수구로 평가받은 바 있다.


구는 ‘전화 신청’은 물론 ‘환급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자’로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환급금 ZERO’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참여를 독려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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