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가뭄피해 대책마련 발 벗고 나서

입력 2017년06월04일 11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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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게릴라민생간담회
[여성종합뉴스]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3일 ‘제8차 게릴라 민생간담회’의 일환으로 남원시 관내 가뭄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의원은 먼저 한국농어촌공사 김준채 전북본부장, 박재근 남원지사장 등으로부터 가뭄실태를 브리핑 받았다. 올해 남원시 강수량은 193.9mm로 평년 대비 63.1%에 불과하다.

 
박 지사장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지구 지하수 함양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지구 내 집단 하우스 시설에서 동절기 지하수 사용 어려움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의원은 금지면 하우스농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하수 함양사업이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남원 덕과면 용산리 저수지 인근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농민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고,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및 정부 관계자와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용호 의원은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일상적 어려움에 극심한 가뭄까지 더해지면서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하루 빨리 예산 지원을 비롯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민의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당 정책위의장으로서도 가뭄피해 해결책을 포함해 농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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