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난임부부 자연치유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17년06월08일 23시4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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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친환경 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임신 성공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 프로그램인 「임신 태훈 자연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난임 부부가 시술을 중단하는 이유 중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서(41%)’가 가장 많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시범운영하며, 참여부부 20쌍을 모집한다. 캠프 참여에 따른 숙박비용과 교통비, 교육 관련 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하며, 사전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7시 안양시 보건소 만안보건과(5층)에서 개최한다.

캠프 장소는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온생명 평생교육원’으로, 상시운영  프로그램인 '자식농사 생활교육 과정'의 53차 교육을 안양시 참여자로만 운영한다.

참여 자격은 안양시 주민등록 거주, 결혼 1년 이상 된 난임 부부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보건소 만안보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난임부부들이 7월 하계휴가 기간을 활용해 자연생활 체험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 준비하기 바라며 난임부부들의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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