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7’ 14일 여수서 개막

입력 2017년06월13일 14시47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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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7 포스터
[여성종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가 여수에서 개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 2017’의 대장정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여수시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11개국 20개팀(해외 14, 국내 6) 선수 200여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14일 오전 여수를 출발해 5일간 군산, 무주, 영주, 충주, 서울 등 6개 거점도시를 지나는 780km 코스에서 각축을 벌이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품은 여수시는 역대 대회에서 6번이나 거점도시에 포함됐고, 올해는 개막도시로 선정됐다.


대회 개막에 따라 14일 오전 여수 도심 일부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연습구간인 소호요트마리나~장성삼거리~선소해안로~부영3차사거리~롯데첨단사택삼거리~웅천사거리~이순신마리나~웅천부영1차~송현삼거리~웅천사거리 7.8km는 오전 9시부터 10여분간 일부 차선의 운행이 통제된다.


이어 본 경주구간인 웅천사거리~롯데첨단사택삼거리~부영3차사거리~여수시청~도원사거리~신동아파밀리에삼거리~여천시외버스정류장~출입국관리사무소~해산IC 8.8km는 20여분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경찰인력을 포함해 공무원 450명,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투입해 30여분 가량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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