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문도 유촌마을서 네 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입력 2017년06월16일 21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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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여수시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 참여자들이 거문도 유촌마을을 찾아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거문도에서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펼치며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지난 14일 거문도 유촌마을에서 진행된 행복배달 IT 서비스는 올해 네 번째로 시 정보통신과와 신기건업, 전일통신공사, 넥스원, 포스코건설 MDI 현장봉사단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휴대폰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에어컨 청소, 노후 전기선로 정비 등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낡은 방충망 47개를 교체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상담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거문도 유촌마을의 한 주민은 “뱃길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문도까지 찾아와 좋은 활동을 펼쳐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고장 난 물품이 수리돼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IT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율촌면에서 다섯 번째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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