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마당 열렸네...전시회로 하나되는 성동구 주민자치

입력 2017년06월19일 1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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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동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4일~16일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2017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3일간 개최되는 작품 전시회에는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취미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손뜨개 의류, 떡케이크, 그림,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하고 풍성한 2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주민자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조성한 공방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작품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작품 관리와 관람 주민 안내는 각 동 자원봉사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맡았다.


성동구는 그 간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를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격년제로 구청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개최 방법을 달리하여 작품 전시회만 구청 비전갤러리에서 열고, 프로그램 발표회는 9월 중 각 동 자치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성동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총 169개로 생활체육 80개, 취미여가 52개, 교육프로그램 37개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 작품을 제출한 한 수강생은 “작품을 제출하고 보니 그동안 열심히 배운 보람을 느끼고, 내가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배운 실력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시회의 다양한 작품들이 서로 멋지게 어우러지는 것처럼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활발한 자치회관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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