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7년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노란발자국 설치’

입력 2017년06월19일 14시2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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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6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원초·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별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는 노란색에 의해 확보된 시인성으로 사고발생을 줄이는 프로젝트사업이다. 
  
또한 노란발자국은 아동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발자국 모양의 노란색 노면표시재를 횡단보도에 부착한 안전표식이다.
  
이날 설치는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원초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신인천발전본부 임직원, 청라3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참여해 함께 설치함으로써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 아이들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6월 중에 능내·가좌초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며, 7월에는 불로·목향·당하초에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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