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으로 생육환경 개선 도모

입력 2017년06월19일 1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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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1일까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 대상은 다압면 금천리 등 조림지 25필지 50여ha로, 풀베기 작업이후 조림목의 수관(樹冠) 경쟁이 시작되고 생육 저하가 예상되는 조림 후 5년부터 10년이 지난 임지를 선정해 추진된다.


어린나무 생장에 지장을 주는 유해수종과 덩굴류, 피해목, 생장, 형질이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나무 등을 제거한다.


또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취기, 기계톱 등 기계장비를 다루는 작업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반드시 보호 장구 착용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송명종 산림조성팀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지 않고 잘 자라서 건강한 숲을 이루고 산림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조림 목의 철저한 사후관리도 필요하다”며,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 세부사업별로 시기에 맞춰 숲 가꾸기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산주들의 각별한 관심과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조림지 80ha를 대상으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그 밖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과 산림조성팀(☎797-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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