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몰카 탐지기 활용,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17년06월19일 22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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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은여름철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6월 19일부터 2주간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관내 수영장 및 공원에 진출하여 몰카 탐지기를 활용, 샤워실·탈의실·공용화장실 등에 몰카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몰카 범죄는 지난 5년간 1.7배가량 증가(’11년 9건→’15년 15건)하여 성범죄 유형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편이고, 연중 하절기(3분기)에 성폭력 발생건수가 전체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이에 여름철 몰카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몰카 범죄 조기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스포랜드(수영장) 이용객 김모씨는 “최근에 공용화장실이나 물놀이시설에서 몰카 사건이 발생하여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경찰관이 직접 나와서 몰카 점검을 해주니 너무 안심이 된다. 이런 점검을 주기적으로 했으면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좀 더 힘써주셨으면 한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매년 여름철이면 몰카 범죄가 더욱더 기승을 부린다. 이에 우리는 몰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절하고자 점검팀을 꾸려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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