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무원, 답을 찾아 현장으로 출근한다

입력 2017년06월20일 0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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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생활권 단위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첫째 주를 ‘골목길 행정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골목순찰에 나선 직원들이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현장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하는 금천구의 현장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금천구는 생활권 단위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첫째 주를 ‘골목길 행정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골목길 행정 주간에는 마을 전체에 대한 통합 현장 순찰을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결과와 현장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등 구의 행정 역량이 현장에 집중될 계획이다. 현장 순찰에는 국장, 과장 등이 한 조로 편성돼 국별 두 개 동씩 맡는다.


특히 활동시간을 국별 자율 운영에 맡겨 출·퇴근 및 야간 시간 등 취약시간 대에 실질적 현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6월에는 풍수해 사전 대비 및 점검 차원에서 주택 빗물받이의 청소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부서별 현장 확인 요청 사항과 시기별 착안 사항을 고려하여 국 · 부서 단위의 협치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현장의 문제는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실질적 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민의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공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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