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6월20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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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양천구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하는『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운영하여 초보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친화도시조성 사업 중 하나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6주이내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엄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또한 모유수유방법, 신생아 재우기와 달래기, 예방접종과 영유아건강검진 일정 등 초보엄마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육아정보를 간호사가 세심하게 살피고 알려준다.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000가구가 넘는 출산가정을 방문,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보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더불어 구는 방문서비스를 받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엄마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보엄마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이모(29세)씨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또래 엄마들을 만나 같이 육아이야기도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임신 20주부터 출산6주 이내의 관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연중신청 가능하다.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성실을 방문하거나 전화(☎2620-3881,3883)로 등록이 가능하다.


오광환 지역보건과장은 “전문가가 산모들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나아가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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