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장전주 및 폐 공중선 해결 앞장

입력 2017년06월20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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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는 골목길 보행자와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장전주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폐 공중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정비 방법은 주민의 신고로 전주 이설을 요청하거나 폐 공중선을 정비하는 수동적 방식이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모든 지장전주와 폐 공중선을 전수 조사한 후 시급한 순으로 정비물량을 확정해 일괄 정비 요청하는 선제적 방식으로 전환한다.


금천구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해 3개년에 걸쳐 정비한다. 2017년도는 저층 주거지역인 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을 먼저 정비한다. 2019년까지 나머지 지역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 부담으로 진행된다. 일부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는 주민과 통신사간 조율에 구가 적극 참여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장전주 및 폐 공중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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