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원한 열무김치 속 피어나는 이웃 사랑

입력 2017년06월20일 12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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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 새마을 올여름 맛있는 정을 나눕니다!’
 

종로구 새마을회는 오는 6월 22일(목) 오전 11시 렛츠런공감센터 종로지사(난계로 29일 49)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기 위해 종로구 새마을회 주관, 렛츠런공감센터 종로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종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등 새마을지도자 170여 명이 참여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열무김치 담그기를 위한 준비를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의 열무김치 버무리기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14시경부터 열무김치 포장을 진행한 뒤 각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가정 총 300세대(세대당 6㎏)에 사랑의 열무김치를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후원한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종로지사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종로구 새마을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로구 새마을회’에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관내 취약지역 자율방역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동렬 종로구새마을지회장은 “근면·자주·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행사를 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종로구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복지도시를 추진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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