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평생 건강 습관 초등학교에서 다져요

입력 2017년06월20일 19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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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꿈나무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진행하는 ‘건강꿈나무 만들기’ 사업을 지난 19일 착수했다.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건강꿈나무 만들기’는 도산초등학교 1학년 4개 반 73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3주 동안 교육에서 광산구는 고른 영양섭취의 중요성과 음주의 위험성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알린다. 학교를 찾아가 영양사와 간호사들이 편식, 비만, 건강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 음주 위험성 등을 놀이와 기구를 사용한 체험으로 교육한다.


방문 교육에 도산초등학교가 운영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초등학생들의 건강이 훨씬 개선될 것으로 광산구는 보고 있다.


광산구는 다음 달 초 방문 교육을 마무리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건강꿈나무 만들기’ 사업 강화에 그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 교육을 다른 초등학교로 확대할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보내는 학교는 어린이가 건강 생활 습관을 기르고 몸에 익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학교, 지역사회와 협업해 어린 시절의 건강을 노년까지 이어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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