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을복지 이끌어 갈 복지활동가 양성에 나서

입력 2017년06월21일 1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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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마을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실천을 위한 복지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1일 광주사회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가 ‘마을에서 복지를 묻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강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기능 회복과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복지활동가를 양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의 복지를 주도하는 복지자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병연)는 지난 16일까지 관내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최종 60명을 선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마을복지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7월 19일에는 똑똑도서관장 김승수 씨가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주민참여리더십’을 주제로, 8월 31일에는 푸른복지소장 양원석 씨가 ‘마을 안에서의 복지, 활동가로서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강의를 잇는다.


그리고 9월 27일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 민문식 씨의 ‘복지마을 들여다 보기’, 10월 25일 강위원 투게더나눔재단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복지마을 우리의 상상력에서 시작한다’를 주제로 이번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마을복지 증진을 위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시책 개발하여 주민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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