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다채’

입력 2017년06월22일 0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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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16. 양성평등 캠페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다 함께 이루는 양성평등! 더 큰 행복의 시작!”

 
광주시 북구가 제22회 양성평등 주간(7. 1. ~ 7. 7.)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여성지도자, 여성친화서포터즈,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관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의 공연과 광주재능시낭송협회 시 낭송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존중의 부부관계를 유지해 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현·강향복(중흥3동) 부부’와 ‘박삼서·정한순(운암1동) 부부’에 대해 양성평등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유공주민 4명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그리고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 원장의 ‘현대여성의 성공과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양성평등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북구는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앞 광장에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내 기업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캠페인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7일에는 광주여성민우회와 연계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성·가정 폭력예방 퍼포먼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동안 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양성평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행복나무를 운영해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남·여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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