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부의장, 도종환 장관에게 아시아문화전당, 킬러콘텐츠 육성 당부

입력 2017년06월22일 14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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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22일 예방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시아문화전당을 대표하는 킬러콘텐츠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부의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도종환 장관에게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에 따라 8천억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문화전당을 만들었다. 단일사업으로서 8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 없는데,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작의 장소로 활용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국가적 배임행위가 될 것임은 그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주선 부의장은 “아시아 문화전당이 있는 광주에 시내면세점이 단 1곳도 없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면세점 특례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문단법 개정안이 교문위에 계류되어 있으니,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종환 장관은 “19대 국회 시절 부의장님과 함께 교문위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문화전당의 중요성은 저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체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주선 부의장은 “문화전당 외에 남구 양림동은 근대역사문화마을이라 불리며 19세기부터 20세기 초의 근대 건축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광주전남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두 힘을 모아 ‘양림동산의 꿈’을 추진 중인데, 이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도종환 장관은 적극적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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