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면담

입력 2017년06월22일 2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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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오늘(수)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한·일 외교 현안 및 동북아 외교 현안 대응 논의를 위해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는 강경화 장관이 국회 내 대표적인 일본통이자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인 강 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해 성사됐다. 이번 만남은 최근 한·일 양국이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린 자리로, 일본군 위안부 및 독도 문제를 비롯해 교과서 왜곡 문제, 한·중·일 관계, 북한 핵 및 미사일 관련 남북문제 등 한·일 양국 관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정세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의 장을 가졌다.

 
강경화 장관은 “위안부 문제 등 일본과의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양국관계에 있어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미래를 지향하며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동북아시아의 평화 번영 공동체의 기반 조성을 주요 기조로 하여 일본과 관련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일 외교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은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고 서로 동반자로서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의 큰 대승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한·일 양국 간 초당외교의 산파역을 해온 한·일의원연맹의 회장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으로서 강 장관의 대일 외교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있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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