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세계모란공원 모란이어 다양한 꽃 ‘활짝’

입력 2017년06월22일 23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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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란공원에서 아름다운 초화류를 볼 수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세계모란공원에 모란, 작약이 지고 다양한 초화류가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세계 8개국 모란이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시기를 조금씩 달리해 피었다. 이어 작약이 5월에서 6월 초까지 세계모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재는 푸른 초화류와 함께 플록스 미스린가드, 플록스 나타샤, 꼬리풀 얼스터 블루 드와프, 금계국 등이 화사하게 공원을 꾸미고 있다. 강진은 찾은 관광객들은 영랑생가에 방문했다가 세계모란공원의 아름다움에 취했다. 군민들은 아침저녁 세계모란공원으로 산책을 나온다. 특히 더운 날씨에 폭포 2곳의 시원한 물줄기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짧게 피고 지는 모란의 특성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봄철 모란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사계절모란원에서는 매월 5일 전후로 모란꽃을 피우고 있다.


오랜 가뭄으로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및 물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족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고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해 명품공원으로 나아가고, 세계 각국의 모란을 구입해 다양한 모란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공원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낮에도 방문해주시고, 날씨가 많이 더우니 저녁에도 오셔서 야간 조명과 함께 공원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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