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민․관합동‘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공식 출범

입력 2017년06월22일 22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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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오는 7월 3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맞춤형 행복 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립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7월 3일 오전 11시 황재우 이사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그리고 시의원과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현판식을 연다.


또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시의원,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특별강연회는 재단 출범 약식 행사와 함께 MC리더스 방우정 대표를 초청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정현복 광양시장 핵심 공약사업인 어린이보육재단 설립을 위해 3여 년의 준비를 거쳐 지난 6월 7일 전라남도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6월 20일에는 법인 등기와 고유번호 등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재단에서는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보육재단의 안정적 기반 구축 △광양형 방과 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 지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의무 집합교육 실시 △발달장애 아동 조기발견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으로 시민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재단 설립으로 저출산 해소와 인구절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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