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발달장애인 배드민턴교실 운영

입력 2017년07월07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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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애인 생활체육 공모사업’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동구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 장애인 생활체육 공모사업’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성동구장애인체육회와 성동구보건소가 공동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성동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으로 주1회 강습과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강습 외에도 사전‧사후 체력측정과 일상생활기능검사, 자기효능감검사, 만족도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 기관인 성동구보건소는 서울시 신체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사업 결과 체지방률 1.2% 감소, 골격근량 0.9kg 증가, 신체적 자기 효능감 30% 증가 등 참여자들의 건강상태가 눈에 띄게 향상 되었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87%로 높게 나타나 뛰어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는 “시비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신체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좀 더 다양해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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