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7년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 개최

입력 2017년07월13일 13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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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이러한 대표적인 배드민턴 전문 업체인 (주)요넥스코리아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의 문을 연다.


2017년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의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다만 모집인원 초과 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요넥스코리아는 망원동에 자리 잡은 지역 내 대표적인 배드민턴 체육용품 전문 업체로 2012년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해 오고 있다. 하태권 감독과 심명규 트레이너 및 안현석 코치를 비롯해 이용대, 김대선 선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4년 마포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경기나 대회 참가 때마다 마포구 로고와 명칭을 부착한 상징성 있는 유니폼을 사용해 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마포구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배드민턴 캠프는 9명의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질 높은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2013년 여름방학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총 1년에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겨울방학에도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는 요넥스코리아 선수단의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등의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마포구 교육정보포털(http://edu.mapo.go.kr)에서 ‘2017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를 선택,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31일(모집인원 초과 시 전산추첨)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수업은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 운영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 간 마포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마포구민체육센터는 ‘공공볼링장’을 갖춘, 필로티공법(바닥에 기둥을 세워 거주공간은 2층 높이 이상에 설계하는 공법)의 신개념 체육관으로 전문 선수단과 함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돼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 ☏02-3153-985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를 통해 땀도 흠뻑 흘리고 즐거운 체육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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