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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15일 오후2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입주자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총소요시간은 오후2시부터 70분간이며, 설명회는 주민설명회 목적 안내,입주자모집 개요 설명,에너지제로주택 특성 설명,협동조합형 공공주택 설명,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구청, 제로에너지주택실증단지 연구단,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이 맡아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입주자모집 주요사항’, ‘에너지제로주택 특징’,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취지 및 운영방안’ 등 주요내용을 설명한다.
 

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은 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되며 규모는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이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이다.
 

구는 지난 6일 입주자 모집공고 내용 중, 입주자 선정방법과 선정절차에 대한 일부내용에 대한 정정공고를 냈다. 입주희망자들은 정정된 공고문 전문을 노원구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정정내용은 당초 ‘예비입주자 선정과 교육·면접으로 분리된 입주자선정과정’에서 2차 면접과정을 삭제하고 ‘입주자선발 후 교육과정’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입주자 선정절차도 일부 변경되었다.

청약신청 및 서류제출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0월26일 , 교육프로그램 실시는 (1차) 11월3일~11월4일 (2차) 11월10일~11월11일 , 계약체결은 11월9일부터 11월13일까지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 제로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독일 프라이브르크, 영국 런던의 제드베드 같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노원구가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