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 암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7년07월15일 1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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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13일, 암 예방교육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보건소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영산포농협에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암 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조기검진의 중요성, 의료비 지원사항,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암 예방수칙으로 금연과 절주, 채소·과일의 충분한 섭취 및 균형 잡힌 식단, 탄 음식 식용 자제, 주 5회-하루 30분 운동하기 등 일상생활 속 수칙을 비롯해, 간염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암 조기검진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건강보험료 납부금이 89,000원 미만인 경우,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시 3년 간 200만원 씩 최대 600만원의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가 암환자 대상으로 등록되면 방문 간호사가 주기적인 의료관리, 식사 대용품, 영양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전남지역 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나주시는 폐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간암 순으로 연 547명의 암환자가 발생하고, 5년 생존율은 남성의 경우 57.1%, 여자는 70.1%로 나타났으며,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음주, 유전, 감염 등이 주원인으로 꼽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조기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우편발송, SMS문자서비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와 오늘과 같은 예방교육을 통해 암 조기 검진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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