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름철 소외되는 이웃 보듬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입력 2017년07월20일 19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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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이 기간 중점 발굴 대상은 ▲중·장년 1인 주거 취약가구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사각지대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소득기준 등은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 돌봄 등의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국민기초보장 378가구, 서울형 긴급복지 259가구, 위기 긴급기금 84가구 등 총 26,908가구에 대해 지원을 했다.


복지교육국장을 반장으로 복지행정과를 비롯해 생활보장과와 어르신복지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들이 힘을 합쳐 발굴해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빈곤층에게는 LED조명 등 설치 및 에너지 바우처 지원, 의료취약계층에게는 자살예방사업과 정신의료기관 및 시설 퇴원·퇴소자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초기상담 기능을 활용, 결과등록을 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아갈 방침이다.


마포구는 이와 함께 매월 1회 전화 자동음성 메시지를 통해 복지대상자에게 안부메시지를 전송하는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 사업, 구석구석 찾아가는 주민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과 수단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지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복지행정과 ☏02-3153-884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담당 직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 다 함께 더불어 잘사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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